[날씨] 휴일 30℃ 안팎 무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 YTN

2019-06-22 28

휴일인 오늘도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낮엔 볕도 뜨겁고 날도 덥던데, 오늘도 그렇다고요?

[캐스터]
오늘도 더위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초여름이 아닌 7월 하순의 한여름에 맞춰지겠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전 낮 기온이 30도, 수원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대구와 광주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과 부산 25도로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하겠는데요.

자외선 지수부터 살펴보면, 주황색으로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이고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강원 일부와 충청 이남, 제주도의 자외선 지수는'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경기와 충청, 호남, 경남 지방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있던데, 어딘가요?

[캐스터]
어제 호남과 충청 일부에는 비가 내렸지만 서울 등 수도권은 구름 한점 없이 맑았는데요.

오늘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지역들이 있겠습니다.

낮 12시 이후가 되겠고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지방이 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 정도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과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이 더워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는데, 냉방병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요즘 같이 하루 종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는 에어컨 사용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덥다고 해서 과하게 냉방기를 쓰면 '냉방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전신 피로와 소화불량입니다.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크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에어컨을 틀 때 창문을 닫고 실내 공기를 밀폐하기 때문에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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